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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축구]신태용호 첫 소집 인원은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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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신태용 감독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운명의 2연전을 앞둔 신태용호가 16명으로 첫 훈련을 소화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1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릴 대표팀 훈련에 16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한국은 오는 31일 이란, 다음달 5일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10차전을 갖는다.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경기 사흘 전인 28일 선수단을 불러 모을 수 있지만,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위한 K리그팀들의 협조로 일부 선수들의 조기 소집이 가능해졌다.

첫 훈련에 참가하는 K리거는 총 11명이다. 여기에 중국 슈퍼리그 소속 김기희(상하이 선화), 김주영(허베이 화샤 싱푸), 정우영(충칭 리판), 권경원(텐진 취안젠)과 카타르리그에서 뛰고 있는 남태희(알두하일 SC)의 가세로 그 숫자가 16명으로 늘었다.

수비수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치른 뒤 23일 파주로 향한다. 22일에는 연세대 골키퍼 이준이 연습생 자격으로 선배들의 훈련에 힘을 보탠다.

예상보다 많은 인원의 조기 차출이 가능해지면서 신태용호는 비교적 활기찬 분위기 속에 결전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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