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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광주FC, 광주은행과 메인 스폰서 협약…4년간 14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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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광주FC가 광주은행과 메인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는 유니폼 전면에 광주은행 이름을 새기고 경기에 나서고, 광주은행은 올해 5억 원, 2018∼2020년엔 매년 3억 원씩 총 14억 원을 후원합니다.

그동안 광주 시정구호를 유니폼 전면에 새겼던 광주는 창단 7년 만에 기업 광고를 넣게 됐습니다.

이날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윤장현 광주 구단주와 정원주 대표, 김한 광주은행장 등과 함께 이날 광주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학범 감독도 참석했습니다.

광주 관계자는 "팀이 위기에 봉착한 상황에서 광주은행의 후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성적으로 보답하는 길밖에 없는 만큼 그라운드에서 투혼을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진해서 사퇴한 남기일 전 감독의 후임으로 김학범 감독을 선임한 광주는 시즌 4승 7무 14패로 K리그 클래식 12개 팀 중 최하위로 밀려 있습니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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