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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기회 노리는 황재균, 트리플A 경기서 역전 결승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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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황재균이 안타와 볼넷으로 멀티 출루,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특히 팀의 재역전 승리를 이끈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 소속 황재균은 오늘(16일) 미국 네바다주 레노의 그레이터 네바다 필드에서 레노 에이시스와 벌인 원정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황재균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91을 유지했습니다.

전날 2안타로 활약했던 황재균은 이날 첫 타석에서도 안타로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2회 초 무사 1루에서 좌전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들었습니다.

황재균은 팀 페더로비치와 주니엘 케레쿠토의 적시타에 홈에 들어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점수는 2대 0으로 벌어졌습니다.

3대 1로 앞선 3회 초 1사 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3대 2로 추격당하는 5회 초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6대 4로 역전당한 8회 초에는 3루수 땅볼로 잡혔는데, 이후 새크라멘토는 페더로비치의 솔로포로 1점 추격했습니다.

새크라멘토는 9회 초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선두타자 맥 윌리엄슨이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원아웃 상황에서 황재균은 볼넷으로 출루했습니다.

이어진 투아웃 1루에서 후안 시리아코가 우월 적시타를 날렸고, 황재균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점수는 7대 6으로 뒤집혔고, 새크라멘토는 9회 말을 무실점으로 막아 1점 차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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