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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다저스 불펜 투수 해처, 오클랜드로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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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오른손 불펜투수 크리스 해처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트레이드됐습니다.

미국 일간지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다저스가 해처를 오클랜드로 보내고 해외 아마추어 선수 계약금 50만 달러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해처는 다저스 이적 첫해였던 2015년, 49경기에 등판해 3승 5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3.69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2016년에는 37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5.53으로 부진했고, 올해는 흉부 건염으로 42경기를 결장하며 26경기에서 1패에 평균자책점 4.66으로 이렇다할 성적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시한이었던 현지시간 7월 31일 당일 트레이드를 통해 토니 왓슨, 토니 싱그라니 등을 영입하며 불펜을 보강한 다저스는 결국 해처를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았습니다.

다저스는 오늘(16일) 내야와 외야를 겸하는 롭 세게딘을 25인 로스터에 포함했습니다.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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