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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정글의 법칙' 통제불가 긴급상황 발생 "괴수와 만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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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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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코 앞에서 괴수 코모도와 마주쳤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연출 이세영 백수진)에서는 멤버들이 코모도 섬으로 이동해 괴수와 함께하는 생존을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코모도 섬으로 이동하기 전 멤버들은 야간 수중 낚시에 나섰다. 특히 하니는 김병만을 따라 수중안경을 쓰고 뜰채로 트럼펫 피시 사냥을 시작했다. 트럼펫 피시를 잡는 것은 쉽지 않았다. 물고기는 재빠르게 뜰채를 하니를 치고 도망가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심기일전한 하니는 결국 트럼펫 피시를 힘차게 낚아챘다.

같은 시간 송재희는 이완과 산등성이에 올라 밤염소 사냥에 나섰다. 이완은 "피자와 치킨을 밤늦게 시켜먹었다"는 송재희의 말을 의아하게 생각하며 "혼자 먹진 않았을 것 같다"라고 추궁해 결국 원하는 답을 얻어냈다. 한참 동공지진하던 송재희는 "사실 나 결혼한다. 만난지 두달만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배우 지소연과의 결혼 예정 사실에 대해 방송 최초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병만족은 괴수 코모도가 살고 있는 코모도 섬으로 나섰다. 제작진은 병만족을 향해 "일단 먼저 섬에 거주 중인 코모도 레인저부터 만나자"라고 권유했고, 멤버들은 코모도 섬에 도착하자마자 그들을 만나 설명을 듣고 생존 방식에 대해 연구를 시작했다.
특히 코모도는 2km 밖에서도 피 냄새를 맡을 수 있기 때문에 코모도 레인저는 이러한 점을 특히 강조하며 조심하라고 일렀다.

해당 섬에는 코모도가 20마리 살고 있었고, 코모도는 섬의 최종 포식자로 온갖 짐승들을 공룡처럼 잔인하게 잡아먹었고, 병만족 역시 코모도와 공존하기 위해서는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

병만족이 이 곳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일단 울타리를 치고, 사방을 경계하는 방법 뿐이었다. 하니는 코모도의 출연 시 나무 위로 대피할 수 있게 사다리를 설치했고, 장신군단 3인방인 조정식, 송재희, 민규는 공포의 첫 탐사를 나서며 먹을 것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이들은 이내 코모도 발자국을 발견하며 두려워했고, 진출 방향을 막고 있는 코모도 때문에 절체절명의 순간과 마주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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