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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국마사회, 승마단 선수용 국내산 승용마 2두 이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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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마작명가 이벤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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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마작명가 이벤트 포스터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 승마단은 승용마 전문생산농가를 통해 생산된 국내산 승용마 2두를 구입해 승마대회 출전을 목표로 훈련 중으로 '馬작명가'라는 이벤트를 통해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

'馬작명가'라는 이번 이벤트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1등 2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각 100만 원을, 참가상 50명에게는 배스킨라빈스 상품권(5,000원 상당)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렛츠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그동안 승마단 선수용 마필은 상대적으로 능력이 우수한 외국산 말만 도입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전문생산농가의 말 육성사업에 기여하고자, 본격적으로 국내산 승용마 순치 및 조련에 나섰다.

특히 대회 출전용으로 전문생산농가가 생산한 국내산 승용마를 선택한 것은 최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국내산 승용마도 체계적인 조련을 통해 외국산마 못지않은 우수한 역량을 갖출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말산업육성법 제정이후, 2013년부터 국내 전문생산 농가는 승용마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마필을 순치 및 조련해 훈련시키는 것에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이번 렛츠런 승마단 선수들의 국내산 승용마 순치 과정을 공개교육과 영상으로 찍어, 생산농가에 전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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