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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팝's신곡]MXM 임영민X김동현, 설렘 가득 데뷔 고백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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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XM/사진=브랜뉴뮤직


[헤럴드POP=박수정 기자]“오늘 너를 만난 건 행운이야 날씨가 추워도 맘은 봄날 내 인생에 기적이 일어난다면 오늘이 그날이야 널 만나기 딱 좋은 날”

MXM 임영민과 김동현을 만나기 딱 좋은 날이다. 브랜뉴뮤직 연습생 김동현과 임영민이 유닛 MXM으로 데뷔했다.

MXM은 27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굿데이(GOOD DAY)’를 발표했다. 임영민과 김동현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에서 활약한 인물로, 프로그램을 통해 대규모 팬덤을 얻었다. 아쉽게 워너원이 되진 못했지만, 워너원 못지않은 실력과 인기로 다음 행보를 기대케 했다.

특히 임영민과 김동현을 비롯해 워너원이 된 이애휘, 박우진은 ‘프듀2’를 통해 힙합 명가 브랜뉴뮤직 연습생다운 랩과 음악적 실력으로 눈길을 끈 인물들. ‘프듀2’ 종영 이후 MXM를 결성해 자신들의 꽃길을 만들었다.

'MXM (BRANDNEW BOYS)'은 'MIX & MATCH'의 약자이자 'MORE X MORE'의 약자로 임영민, 김동현 두 멤버의 매력을 합쳐 새로운 매력으로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기에 계속해서 더 성장해 나가겠다는 뜻을 더해 남다른 각오와 열정을 표현했다.

데뷔 싱글 타이틀곡 ‘굿데이’는 브랜뉴뮤직 연습생 동료이자 그룹 워너원의 이대휘가 산이의 '아는사람 얘기', 다비치의 '두 사랑', 세븐틴의 '예쁘다', 아이오아이의 '소나기' 등을 작곡한 브랜뉴뮤직의 간판 프로듀서 동네형, 원영헌과 협업해 완성시킨 곡. 사랑을 고백하는 설레는 마음을 담은 가사에는 박우진이 참여했다. 임영민, 김동현이 부르고 이대휘, 박우진이 작곡해 진정한 브랜뉴보이즈의 완전체 곡으로 의미를 더했다.

‘굿데이’는 임영민과 김동현이 랩과 보컬을 오고가며 풋풋한 설렌 감정을 전달한다.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꼭 데뷔 이후 팬들과의 만남을 앞둔 가수의 마음과도 닮아 진정성을 더한다. 듣기 편안한 힙합 노래가 MXM의 꽃길을 꽃비를 내리는 듯 상큼하기도 하다.

또 다른 수록곡 'I JUST DO'는 이제 갓 스무 살이 된 김동현의 풋풋한 자작곡으로, 어쿠스틱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쓴 노래를 브랜뉴뮤직의 히트 프로듀서 키겐이 특유의 아기자기한 사운드로 덧칠하여 완성시켰다. 가사도 멤버들이 직접 썼으며, 사랑하는 단 한 사람만을 위해 가진 모든 시간을 다 쓰겠다는 순수하고 재기 넘치는 노랫말이 돋보인다.

MXM의 이번 싱글은 선공개격으로 8월말 또는 9월 첫 번째 미니앨범 발표도 앞두고 있다. ‘굿데이’로 만든 기분 좋은 데뷔와 함께 MXM이 어떤 활동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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