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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어저께TV] '1박'X먹깨비, 디비디비딥이 이렇게 재밌는 게임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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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나희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먹깨비' 유민상-문세윤과 치열한 디비디비딥 게임을 펼친 끝에 여름 보양식을 먹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186회에서는 '한국인의 여름 보양 밥상'을 먹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경북 안동 수애당에 모였고 여름 보양식으로 안동 종갓집 밥상을 추천하는 최불암의 영상을 보고 뛸 듯이 기뻐했다. 맛있는 보양식을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어 안동 종갓집 며느리가 등장해 이들에게 음식에 대해 소개했지만 제작진은 "네 글자 연상 게임에 성공해야 먹을 수 있다"며 게임의 룰에 대해 설명해 시선을 모았다.

결국 멤버들은 모든 미션에서 실패하고 말았고 이때 갑자기 '먹깨비'들이 등장해 신들린 듯한 먹방을 펼쳤다. 이후 멤버들을 불평을 쏟아내며 다음 목적지인 경상북도 문경으로 향했다.

다음 보양식은 '광부 보양식'이라고 불리는 약돌 돼지고기. 멤버들은 "이건 꼭 먹고 싶다"며 사력을 다해 '먹깨비'들과 디비디비딥 승부를 펼쳐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멤버들은 모든 미션에서 실패했음에도 마지막 게임에서 시계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하자 우기기에 돌입했고, 결국 이를 성공시켜 보양식을 먹게 됐다.

이날 보양식을 먹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디비디비딥 게임에 몰입했던 '1박 2일' 멤버들. 다소 평범해 보였던 게임도 이들의 최선이 더해지자 '세상 재밌는 놀이'로 거듭난 순간이었다. / nahee@osen.co.kr

[사진]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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