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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런닝맨’ 유재석 저격한 패밀리…“앞에서 대놓고 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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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유재석이 앞에서 대놓고 욕한다고 저격을 당했다.

23일 오후 방송한 SBS ‘런닝맨’은 7주년을 맞이해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의 지인이 패밀리로 출연해 블라인드 안에서 멤버들의 평소 모습에 대해 폭로했다. 특히 유재석의 패밀리로 등장한 2번 게스트는 유재석이 평소 뒷담화를 하느냐는 질문에 “그냥 대놓고 앞에 있는 사람을 흉본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를 인정하면서도 당황하며 “본인에게도 대놓고 한 적 있어요?”라고 물었고, 그는 “수도 없이 대놓고”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2번 게스트는 그동안 유재석에게 욕을 먹어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최근에 가장 많이 듣는 얘기가 주로 건방지다는 얘기다. 어디냐고 물으셔서 집이라고 하면 건방지다고 그런다”고 밝혔다. 이에 이광수는 “집인 게 왜 건방지냐”고 반발했다. 2번 게스트는 “이럴 때일수록 밖에 나가서 사람을 더 만나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일화는 끝이 아니었다. 2번 게스트는 “그리고 밖에 있을 때 전화가 왔어요. 어디냐고 해서 밖이라고 했더니 건방지다고 하더라고요. 집에 가서 자기관리 하라고”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어떻게 하라는 거냐며 유재석을 비난했다.

한편 2번 게스트는 ‘2번 분은 유재석을 뒷담화한 적 없어요?’라는 질문에 “했어요. 그냥 기분 더럽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번은 바로 조세호였다.

한편 이광수의 게스트는 이광수가 뒷담화를 하는 건 들어본 적이 없고 칭찬하는 것만 들어봤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유재석은 ‘빈도가 가장 적은 멤버는 누구냐’고 물었고, 게스트는 송지효를 지목해 웃음을 안겼다. 이광수는 “욕은 안 해요. 칭찬을 안할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광수의 게스트는 태항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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