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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유희관 7승+박건우 5타점 두산, 한화에 17-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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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7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와 경기가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두산 박건우가 1회말 무사 1,3루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2017. 6. 29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두산이 호투한 유희관과 5타점을 올린 박건우를 앞세워 한화에 대승을 거뒀다.

유희관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 2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2패)째를 챙겼다. 최근 등판한 5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주춤한 유희관은 이날 경기에서 총 88개의 공을 던지며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빛났다. 박건우는 이날 홈런 2방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박건우의 활약 속에 두산 타선도 선발 전원안타-득점을 동시에 달성했다. KBO리그 통산 79번째 기록이다. 17-1 대승을 거둔 두산은 시즌 전적 46승1무40패를 기록했다.

한편 한화는 선발 투수 김범수가 3.2이닝 9안타(2홈런) 10실점으로 무너졌다. 구원 투수로 나온 정재원이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이충호와 박상원이 도합 7실점하며 불안함을 노출했다. 타선도 10개의 안타를 뽑았지만 단 1득점에 그쳤다. 5연패에 빠진 한화는 시즌 전적 36승1무53패를 기록하며 9위 삼성에 반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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