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 '유망주' 제이 다실바와 재계약 발표···찰튼으로 임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첼시가 잉글랜드 U-19 대표 팀 주장이자 유망주 제이 다실바(19)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첼시는 21일(현지 시간) "다실바와 재계약을 했다. 계약 기간은 2021년까지다. 그러나 다가오는 한 시즌 동안 찰튼 애슬래틱으로 임대 이적해 경험을 쌓는다"고 발표했다.

다실바는 잉글랜드 U-19 대표 팀이 조지아에서 열린 유러피언 챔피언십 결승에서 포르투갈을 꺾고 우승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왼발을 잘 쓰는 다실바는 왼쪽 측면 위치를 모두 다 설 수 있는 선수다. 다실바는 지난 시즌 후반기 잉글랜드 리그원(3부 리그)의 찰튼에 임대돼 10경기를 성공적으로 뛰었다. 이어 경험을 쌓기 위해 다시 찰튼으로 향한다.

다실바는 "찰튼에 다시 오게 돼 기쁘다. 지난 시즌 나는 여기에서 정말 즐겼다. 내게 찬스를 주었던 팀에 합류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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