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파리올림픽 축구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기니에게 패하며 본선행이 좌절됐습니다.
◀ 리포트 ▶
올림픽 티켓 마지막 한 장을 놓고 아프리카 기니와 격돌한 인도네시아.
전반 29분 쇄도하던 상대 공격수에게 반칙을 범하면서 페널티킥골을 허용했습니다.
만회골이 절실했지만 후반 29분 또 한번 페널티킥을 내주고 말았는데요.
공을 건드린 정당한 태클이라며 신태용 감독이 거세게 항의하다 연달아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습니다.
상대 실축으로 추가 실점은 없었지만 신태용 감독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고, 인도네시아는 1대0으로 패해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신태용/인도네시아 U-23 대표팀 감독]
"패인은 한마디로 주심이다. 주심들의 장난에 의해서 경기에 패하게 되면 너무 억울하고, (그래도) 인도네시아 축구가 발전하는 모습을 이 대회를 통해서 전 세계에 알렸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문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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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문명배 박주린 기자(lovepark@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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