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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국-우즈베키스탄 월드컵 최종예선 10차전, 9월 5일 자정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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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사활이 걸린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0차전이 한국 시간으로 9월 5일 자정에 킥오프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예선 10차전 경기가 현지 시간으로 9월 5일 저녁 8시 한국시간으로는 자정에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경기장에서 열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최종예선 10차전은 승부조작 방치 차원에서 A조 모든 경기가 같은 시간에 열립니다.

한국은 최종예선 A조에서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확정한 이란에 이어 승점 13으로 2위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승점 12로 3위에 랭크 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이 오는 8월 31일 이란과 최종예선 9차전에서 승리하고, 같은 날 중국이 우즈베키스탄을 꺾으면 한국은 남은 최종예선 10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한국은 9월 5일 우즈베키스탄 원정 결과를 통해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결정하게 됩니다.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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