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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평창을 향한 '구슬땀'…트램펄린 이용한 '특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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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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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원의 서커스'로 불리는 스키 에어리얼 대표팀도 평창의 꿈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트램펄린을 이용한 특별 훈련을 소환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높이 뛰어올라 화려한 텀블링으로 마무리합니다. 가끔 엉덩방아를 찧기도 하지만, 다시 한번 시도해 완벽한 착지로 마무리합니다.

대표팀이 트램펄린 훈련에 나선 이유는 에어리얼에 꼭 필요한 공중 동작은 물론, 점프 감각까지 익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 초빙된 에어리얼 강국 중국 국가대표팀 출신 코치는 세부 동작을 꼼꼼히 교정해줍니다.

[우지하이/프리스타일 에어리얼 코치 : 기초부터 탄탄해야 합니다. 기초적인 기술 위주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기계체조 출신인 우리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비인기 종목인데다 아직 세계적인 수준과는 거리가 있지만, 조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인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다짐했습니다.

[김남진/프리스타일 에어리얼 국가대표 : 이만큼 노력했다는 것을 국민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평창올림픽 많이 기대해 주세요.]

유일한 여자 선수인 김경은도 무더위를 잊은 채 꿈의 무대에 서는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마의 신' 양학선으로부터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받고 있는 에어리얼 대표팀은 다음 달 중국으로 건너가 수영장 훈련으로 본격적인 평창 담금질에 나섭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김병직)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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