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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어게인TV]'7일의 왕비' 연우진X이동건, 왕좌와 사랑 두고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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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왕좌와 사랑을 지키기 위한 형제의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는 신채경(박민영 분)과 이역(연우진 분)이 정략 결혼을 올렸다. 이들을 향한 이융(이동건 분)의 질투심과 감시는 더욱 심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융은 신채경에게 첩자가 될 것을 명령했다. 이융은 이역이 역심을 품을 경우에 사용하라며 신채경에게 칼을 전달했고, 신채경에게 "이역의 가장 가까이에서 그를 감시할 수 있도록 너를 이역과 혼인 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채경은 칼을 사용할 일은 없을 것이고, 두 람을 화해시키겠다고 결심했다.

이융은 우렁각시 아지트인 전당포를 급습했다. 이곳에서 이융은 윤명혜(고보결 분)를 만나고, 윤명혜가 이역의 목숨을 살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융은 전당포에 이역을 감시할 사람들을 심어놨고, 궁궐 안에 신채경과 이역이 함께 살 집을 마련했지만 이는 이역을 감시하기 위한 것이었다.

신채경과 이역의 혼례식 하루 전 날, 서노(황찬성 분)의 아버지는 역을 찾아갔다. 윤명혜는 서노 아버지가 남긴 서신을 발견하고 약속 장소로 나갔지만, 이는 이융이 만든 함정이었다. 소식을 들은 이역은 혼례를 뒤로 하고 이들을 구하기 위해 나섰고, 현장에 있던 이융은 이역이 밀지를 찾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역과 이융은 서로를 향해 활을 당겼고, 이융은 이역의 화살을 맞고 상처를 입었다.

이역과 이융은 부상을 당한 채로 혼례식장으로 향했다. 혼례식장에 이역이 나타나지 않아 당황하던 신채경은 뒤늦게 도착한 이역이 혼례를 올리다가 피를 흘리는 것을 발견하고는 놀라는 얼굴을 보였다. 또한, 이역은 자신을 향해 활을 겨누던 상대가 이융이었음을 확인했고, 이융 역시 이역이 자신에게 활을 겨눈 상대임을 알아채며 두 사람의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한편, KBS 2TV 드라마 '7일의 왕비'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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