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파트너' 동하 기억상실 "연기일까 진짜일까?"

'수상한 파트너'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수상한 파트너'의 동하가 깨어났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33회에서는 은봉희(남지현) 앞에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모습을 드러낸 정현수(동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화를 끊고 돌아선 은봉희 앞에 정현수가 멀뚱히 서 있어 은봉희를 기겁하게 했다. 이에 차유정(나라), 노지욱(지창욱) 역시 이 소식을 듣고 달려왔지만 정현수는 노지욱을 그냥 지나쳤다.

이어 노지욱은 정현수가 연기를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차유정에게 말했다. 이어 노지욱은 정현수를 직접 만나보겠다고 청했고 정현수가 연기를 하는건지 아닌지 알아보러 그의 병실로 들어갔다. 정현수는 "왜 나에게 아무도 말을 해주지 않느냐"며 머리를 벽에 찧는 행동을 보였고 이에 노지욱은 "여전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유정에게 노지욱은 "기억을 잃었다 해도 본성이 그대로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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