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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수지가 영화 '리얼'에 문신한 '타투이스트' 출연 결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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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김수현과 수지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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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의 영화 '리얼' 카메오 출연이 화제다.

28일 개봉한 영화 '리얼'에서 온몸에 문신한 '타투이스트'로 카메오 출연한 수지에 많은 네티즌이 관심을 보였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수지가 퇴폐미를 추구했던 것 아니냐"는 글이 올라오며 수지의 카메오 출연에 억측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앞서 배우 김수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수지, 아이유 등을 카메오로 직접 섭외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 날(촬영) 시간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하자고 했다"며 "수지의 경우 대전 세트장에서 촬영했는데 슛 들어가기 6시간 전에 와서 문신 분장까지 해야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지가 촬영 다 마치고 나한테 와서 '이런 이야기는 없었잖아'라고 말하더라. 미안해서 '무조건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고 덧붙였다.

즉 수지는 과거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친분을 쌓은 김수현의 부탁에 카메오 출연을 응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수지는 촬영 당일에서야 제대로 된 촬영 콘셉트를 알게 되었다.

한편 해당 사실을 확인한 네티즌은 "뭔가 속은 느낌이었을 듯하다" ""수지의 현재 이미지랑 달라서 당황스러웠을 것 같다" "6시간 대기했는데 분량은...의리왕 배수지ㅜㅜ" 등 반응을 보였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임유섭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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