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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무패행진' 포르투갈·멕시코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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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조별리그 A조 경기 종료!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에서 포르투갈과 멕시코가 무패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커웨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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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0-4 포르투갈, 멕시코 2-1 러시아

[더팩트 | 심재희 기자] '포르투갈·멕시코,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동반 준결승행!'

'유럽의 브라질' 포르투갈과 '북중미의 맹주' 멕시코가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 고지를 점령했다.

포르투갈은 25일(이하 한국 시각) 러시아 상페테르부르크의 크레스토프스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뉴질랜드를 4-0으로 대파했다. 전반 33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 페널티킥 골을 시작으로 베르나르두 시우바, 안드레 시우바, 루이스 나니가 연속골을 잡아내며 승전고를 울렸다.

뉴질랜드를 꺾은 포르투갈은 승점 7을 마크했다. 조별리그를 무패로 마무리하며 A조 선두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멕시코는 '홈 팀' 러시아를 물리쳤다. 25일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끝난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멕시코를 2-1로 꺾었다. 전반 25분 알렉산더 사메도프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고 끌려갔으나 5분 뒤 네스토르 아라우요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후반 7분 이르빙 로사노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점 3을 따냈다.

멕시코는 2승 1무 승점 7을 마크했으나 골득실(포르투갈 +5, 멕시코 +2)에서 밀려 A조 2위로 준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러시아는 승점 3으로 3위, 뉴질랜드는 승점 0으로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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