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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삼식이 삼촌', 공개 하루 만에 디즈니+ 국내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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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대만서 TOP10 기록

더팩트

지난 15일 5화까지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이 한국 홍콩 대만에서 TOP10에 올랐다.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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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송강호 주연의 '삼식이 삼촌'이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17일 OTT 플랫폼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15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극본·연출 신연식)은 디즈니+ 한국 TV쇼 부문 및 전체 1위에 등극했다.

또한 이틀간 TV쇼 부문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홍콩 대만에서는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공개 단 하루 만에 이루어 낸 성과로 의미를 더한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 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5일 공개된 1화부터 5화에서는 격동의 시대, 삼식이 삼촌과 김산을 중심으로 각자의 욕망을 위해 얽히고설키는 인물들의 모습이 묵직한 긴장감을 감돌게 했다. 혼란한 사회에 좌절하던 김산은 삼식이 삼촌의 치밀한 회유 작전에 못 이겨 결국 정치에 발을 내디뎠다. 삼식이 삼촌의 원대한 계획 아래 이들이 어떤 야망을 펼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작품은 총 16부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2화씩 공개된다. 마지막 주에는 3개의 에피소드가 시청자들과 만난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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