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은 23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세테 콜리 국제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서 3분44초54를 기록했다. 박태환은 가브리엘 데티(3분45초88·이탈리아)와 맥 호튼(3분47초58·호주)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호튼과 데티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각각 자유형 400m 금메달과 동메달을 땄다. 박태환은 이들보다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면서 6년 만에 출전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로마 수영대회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한 박태환.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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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은 24일 자유형 200m, 25일 자유형 100m에 출전한다. 로마 수영대회를 마친 후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이동해 7월 14일부터 펼쳐지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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