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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호날두 결승 골 앞세운 포르투갈…개최국 러시아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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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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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포르투갈이 호날두의 결승 골을 앞세워 개최국 러시아를 눌렀습니다. 호날두는 장애 아동에게 잊지 못할 추억도 선물하며 훈훈한 감동까지 전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호날두가 휠체어를 탄 10살 소녀의 손을 꼭 잡고 그라운드에 들어섭니다.

국가가 연주되기 전까지 짧은 시간이었지만, 호날두와 소녀의 훈훈한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호날두는 이마에 입을 맞추고, 입고 있던 재킷을 선물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호날두는 경기에서도 시선을 독차지했습니다.

전반 8분 만에 수비수 뒤로 돌아들어 가며 머리로 대회 첫 골을 뽑아냈습니다.

'유럽 챔피언'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결승골로 개최국 러시아를 1대 0으로 꺾고 A조 2위를 지키며 4강 진출에 다가섰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공격수 : 포르투갈 대표팀이 러시아 원정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해 정말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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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뉴질랜드를 상대로 한 수 위의 개인기를 선보이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대 0으로 뒤지던 후반 히메네스의 터닝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든 뒤, 후반 27분 페랄타가 결승 골을 뽑아 2대 1로 이겼습니다.

멕시코는 포르투갈에 다득점에서 한 골 앞서 A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뉴질랜드는 종료 직전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면서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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