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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4안타' 김주찬 "스윙 폭 줄이면서 효과, 2할5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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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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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김주찬이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KIA는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7차전 경기에서 20-8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전적 44승24패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두산은 시즌 30패(35승1무)째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2번타자 및 1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주찬은 4타수 4안타 1볼넷 4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타율은 2할7리까지 올라갔다.

경기 후 김주찬은 "최근 들어 생각을 단순하게 하고 안타만 치려고 한다. 짧게 치려고 스윙 폭을 줄이면서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아직은 완벽하지 않다. 우선 목표로 2할5푼을 잡고 있다. 2할5푼이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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