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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한국 男배구, 체코에 3-0 완승…월드리그 4승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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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체코를 누르고 2그룹 잔류를 거의 확정지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2그룹 최종 3주차 I조 8차전에서 체코를 세트 스코어 3-0(25-18 27-25 25-21)으로 완파했다.

2연패를 벗어난 대표팀은 중간 전적 4승 4패, 승점10으로 2그룹 12팀 가운데 8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선 최홍석이 17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이강원(11득점), 신영석(10득점) 등도 활약했다.

활발한 공격력으로 1세트를 가져온 대표팀은 2세트에서 21-23으로 뒤지며 위기를 맞았지만 25-25까지 추격한 뒤 이강원의 득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후 3세트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남은 슬로바키아전에서 패하더라도 3그룹으로 강등되는 최하위로 떨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 10시 30분부터 슬로바키아와 경기를 펼친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사진제공 = 대한배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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