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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손흥민 수술 후 토트넘에서 찰하노을루와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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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 수술 후 소속팀에 복귀하여 직전 클럽 동료와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13일 “하칸 찰하노을루(23·레버쿠젠/터키)가 2017-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이적한다”면서 라치오·토트넘·에버턴을 후보로 거론했다.

손흥민(25·토트넘)은 14일(한국시각) 오전 카타르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2-3패)에서 팔을 다쳤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우측 아래팔뼈 골절로 판명되어 수술한다”면서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손흥민 수술 후 토트넘에서 맞이할 2016-17시즌 하칸 찰하노을루와 함께 뛸 수도 있다는 외신이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4-15 분데스리가 홈경기 직접 프리킥 득점 후 당시 동료였던 손흥민의 축하를 받는 찰하노을루. 사진(독일 레버쿠젠)=AFPBBNews=News1


찰하노을루와 손흥민은 2014-15 레버쿠젠에서 함께 뛰었다. 당시 찰하노을루는 47경기 13골 11도움, 손흥민은 42경기 17골 4도움을 기록했다.

2016-17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47경기 21골 10도움으로 유럽프로축구 한국인 단일시즌 최다득점기록을 세웠다. 찰하노을루는 레버쿠젠 22경기 7골 7도움.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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