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휴먼비 회장 한상진 "기분 어때?"‥김강우 충격 [종합]

[OSEN=조경이 기자] '써클' 박동건(한상진 분)장관이 휴먼비 회장이었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써클:이어진 두 세계'에서 한용우(송영규 분) 교수는 김우진에게 김규철(김중기 분)이 숨긴 자료를 찾아오라고 했다. 풀려난 김우진은 아버지에 관한 자료를 찾으며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라며 아버지를 원망했다.

해킹으로 간신히 노트북에서 사진을 얻은 김우진. "교덕동 집?"이라고 단서를 찾았다.

경찰이 박동건(한상진 분)을 찾아왔다. 박동건은 한교수의 조교에게 "경찰이 네들 내 로봇으로 뭐하려는거야. 한교수 대체 뭐하려는거야. 네들 때문에 나까지 공범됐어"라고 다그쳤다.

이에 "기억을 영상으로 보는게 가능하다고 했어요 불행한 기억도 차단할 수 있고요"라고 답했다. 박동건은 "무슨 기술로, 네들은 과학한다면서 그 말을 믿냐"고 말했다.

한정연(공승연 분)이 한교수의 사무실을 뒤지고 있었다. 이에 한교수는 "어디까지 아니? 어디까지 아냐고"라고 물었다. 한정연은 "별이 김규철 박사, 아빠 도대체 무슨 짓을 저지른거에요? 파란 벌레는 뭐고. 범균이 아빠가 어떻게 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한교수는 "김규철이 차단한 너의 기억. 기억 찾기, 별이의 원래 기억만 찾으면 세상은 인류는 멋진 신세계가 되는거야! 그 누구도 살아본적이 없는 신세계. 별이가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지만, 넌 인간의 모습으로 잘 살고 있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별아 넌 인류의 구세주야. 네가 분명 우리한테 온 이유가 있을거야. 근데 그걸 김규철이 망쳤어. 난 인류를 도우려는거야. 그러니까 너가 도와주라. 우진이 범균이 무사하길 바란다면"이라고 협박했다.

김우진이 형이 교덕동 집에 있다는 사실을 듣고 들어가려고 했지만 이미 한교수가 깔아놓은 수하들이 지키고 있었다. "우리 형 어디있어!"라며 들어가려했지만 폭행을 당해 쓰러졌다. 포기하지 않고 김우진은 다시 일어나 옆에 있던 삽을 들고 두 명을 때려눕혔다.

김우진은 옛날 집으로 들아가게 됐다. 김우진은 쓰러져 있는 김범균을 발견했다. "형, 나 우진이야 일어나봐"라고 오열했다.

'파트2:멋진 신세계'. 김준혁(김강우 분)은 휴먼비 회장에게 삼자대면을 요청했다. 김준혁의 사무실에 오자, 20년 전에 자신이 쓰던 휴대폰이 놓여져 있었다. 김준혁은 약속 장소의 문자를 확인했다.

박동건 장관은 김준혁을 불러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사람의 명단을 넘겼다. 그들의 기억을 조사하면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휴먼비 회장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휴먼비 시장 윤학주(남명렬)는 박장관에게 투자설명회 명단을 누구에게 받았냐고 물었다. 과거 기자였던 휴먼비 시장은 "투자설명회에 계셨다. 거기 계셨으면 휴먼비 회장을 봤을 텐데 왜 이런 짓을 하냐"고 물었다. 그리고 증거 자료를 보여줬다.

윤학주는 휴먼비와 장관이 무슨 사이냐고 추궁했다. 박동건 장관은 "휴먼비 회장 박동건입니다"라고 말했다.

박동건 장관의 공격으로 시장은 쓰러졌다. 그리고 내각에는 시장이 쓰러진 것이 블루버드의 해킹 때문이라고 연기했다. 박장관은 "스마트지구가 테러 위기에 처했다. 스마트지구 직무를 대행해서 블루버드 체포작전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휴먼비는 블루버드, 한정연을 체포하기 위해 열을 올렸지만 결국 실패했다.

휴먼비 회장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김준혁. 박장관은 김준혁을 찾아가 블루버드가 위험하다며 위치를 알아야한다고 거짓 연기를 했다. 김준혁은 박장관을 다른 곳으로 유인했다. 김준혁은 김우진의 사진 속 그림을 언급하며 "왜 박장관의 그림이 휴먼비 회장실에 있냐"고 의심했다.

김준혁은 박장관에 총을 겨누며 "놀랐는데, 깜빡이도 안 들어오고 이제보니 칩도 없네. 당신이 회장이야? 당신이 휴먼비 회장이었어?"라고 물했다.

박장관은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만났네. 기분 어때?"라고 비열한 웃음을 지었다.

알고보니 박장관은 과거 한교수의 연구를 빼돌렸던 것. 김준혁은 "내 동생 어디있냐고!"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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