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너' "지창욱♥남지현, 로맨스 더욱 깊어진다"

[OSEN=장진리 기자] '수상한 파트너'에서 지창욱과 남지현의 알콩달콩 스토리가 짙어진다.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이하 수트너) 측이 더욱 깊어지는 지창욱과 남지현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지욱(지창욱 분)과 봉희(남지현 분)는 다정하게 함께 설거지를 하는 모습. 봉희는 "사람들이 갑자기 사라지게 되니까 좀 허전하죠"라고 운을 떼고, 지욱은 "글쎄? 난 조용하고 좋은데"라는 말과 함께 서서히 봉희에게 다가가며 그녀의 심장을 다시 한 번 멎게 만들고 말았다.

은혁(최태준 분)은 전화를 받고 간 자리에서 칼에 찔린 남자 옆에 앉아있는 한 여인을 발견하게 되고, 이후 그 여인에게 무슨 일인지 묻다가 그만 고민에 빠진다. 로펌으로 돌아간 그는 지욱으로부터 “뭔가 숨기는 게 있지?”라는 물음에 “내 의뢰인이 원하는 걸 해 줄거야. 그게 뭐든”이라고 말을 했다가 “너 감당할 수 있겠냐?”라는 대답을 들은 것.

'수트너' 관계자는 "이번 방송분을 통해 지욱과 봉희가 마치 신혼부부처럼 다정하고 알콩달콩한 모습을 선보이는 와중에 은혁을 통해 새로운 사건을 접하게 된다”며 “과연 어떤 사건일지, 특히 큰 관심을 이끌 마지막 장면까지 꼭 놓치지 말고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변호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다.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가 집필한 쫄깃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받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