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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홈런에 도전한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최근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다시 한 번 홈런 사냥에 나선다.
이날 텍사스의 선발 라인업은 추신수(우익수)-엘비스 앤드러스(유격수)-노마 마자라(좌익수)-애드리안 벨트레(지명타자)-러그네드 오도어(2루수)-조나단 루크로이(포수)-조이 갈로(3루수)-마이크 나폴리(1루수)-자레드 호잉(중견수)으로 이어진다. 선발투수는 오스틴 비번스-덕스다.
한편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다. 이날 양키스는 우완 선발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를 내세웠지만, 볼티모어는 트레이 만치니를 선발 좌익수로 내세웠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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