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박세웅 3연승 시즌 6승, 롯데 삼성 꺾고 화요일 5연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롯데 자이언츠 선발 박세웅이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1로 앞선 7회 역투하고 있다. 이날 박세웅은 넥센을 상대로 7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2017.04.20.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대구=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롯데가 선발투수 박세웅의 7이닝 무실점 짠물투를 앞세워 삼성을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박세웅은 30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등판해 7회까지 115개의 공을 던지며 5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3연승으로 시즌 6승(2패)째를 거뒀다. 장시환과 손승락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도 모처럼 1이닝씩 잘 틀어막고 팀 승리를 지켜냈다.

6회까지 0-0으로 맞서던 롯데는 7회 선두타자 전준우의 2루타로 기회를 잡은 뒤 1사 3루에서 나온 최준석의 내야 땅볼 때 전준우가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은 출장 정지 징계를 마치고 복귀해 7이닝 동안 113개의 공을 던지며 6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홈 5연승에도 실패했다. 삼성 타선은 1회부터 4회까지 매 회 득점권에 주자를 보내고도 불러 들이지 못했다. 집중력에서 롯데에 뒤졌다. 4번타자 다린 러프(4타수 무안타 3삼진)의 부진이 뼈아팠다.
iaspire@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