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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브리검 시즌 첫 승' 넥센, LG에 3-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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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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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잡아내며 3연전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넥센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넥센은 25승1무24패로 5할 승률을 넘어섰다. 반면 LG는 6연패에 빠지며 시즌 23패째(25승)를 거뒀다.

이날 넥센 투수 브리검은 7이닝 동안 95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 5탈삼진을 기록하며 LG 타선을 꽁꽁 묶었다.

넥센은 2회초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넥센은 김하성의 2루타와 대니돈의 2루수 땅볼로 1사 3루 찬스를 잡았고, 김민성의 희생 플라이가 나오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넥센은 4회초 선두타자 서건창의 솔로포로 2점째를 올리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넥센은 6회말 이천웅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1점을 허용했지만, 8회초 이정후의 2루타에 이은 고중욱의 좌중간에 떨어지는 적시 3루타가 터지며 3-1로 앞서갔다.

결국 넥센은 남은 시간 LG에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는 3-1 넥센의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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