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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Oh!쎈 초점] '슈퍼맨' 홀려버린 예나X유섭, 서울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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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나희 기자] '슈퍼맨' 로버트 켈리 교수의 자녀인 메리언 예나와 제임스 유섭이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겨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84회에서는 로버트 켈리의 집을 방문하는 샘 해밍턴과 윌리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BBC 방송 사고로 전세계적인 스타가 된 로버트 켈리 교수는 이날 "한국에 온 지 9년 됐다"라고 말하며 프로그램 출연 이유를 설명, '슈퍼맨' 제작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때 딸 메리언 예나와 아들 제임스 유섭이 난입했고, BBC 방송 사고 때처럼 로버트 켈리의 인터뷰를 방해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예나와 유섭은 샘 해밍턴의 아들인 윌리엄과 금방 친해지며 남다른 활동성을 자랑했다.

특히 커다른 안경을 착용해 귀여움을 뽐낸 예나는 마치 인형과 같은 비주얼과 행동으로, 우량아로 밝혀진 유섭은 동갑내기 친구 윌리엄과 절친 포스를 발산해 '슈퍼맨'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를 입증하듯 방송 다음날인 오늘(29일)까지 로버트 켈리 교수 가족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은 물론, 고정 출연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방송 말미 샘 해밍턴이 "오늘 우리가 부산에 왔으니 다음엔 서울로 놀러 와라"고 훗날을 기약한 만큼, 이들 가족을 서울에서 또 볼 수 있길 기대해 본다.

한편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슈퍼맨' 184회는 전국 기준 9.5%를 기록, 지난주 8.1%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 nahee@osen.co.kr

[사진] '슈퍼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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