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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인생학교' 안정환, 어린 시절과 화해하는 시간 '감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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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안정환이 자신의 어린 시절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인생학교'에서는 자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정 정신과 전문의는 자신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이론 수업을 했고, 수업 후 학생들은 2시간 동안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2시간이라는 시간에 우왕좌왕하던 학생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밖으로 나갔다. 낮술을 먹겠다고 했던 안정환은 어린 시절 자신이 살았던 동네로 향했다.

안정환은 "사람들에 경계심을 가진 게 어린 시절 어떤 상처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선생님의 말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 시절 자신이 다녔던 초등학교로 향해 돈이 없어서 잘 사먹지 못했던 쫄쫄이도 사고, 음료수도 마시며 시간을 보냈다.

그는 "아픈 기억만 있는 줄 알았는데, 좋았던 기억도 있었다. 그런데 어린 시절을 생각하니 눈물이 날려고 한다"고 복잡한 심경의 표정을 지었다.

안전환은 선생님과의 면담에서 "요즘 기로에 서 있다. 방송의 길을 갈건지, 지도자의 길을 갈건지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

/ bonbon2osen.co.kr

[사진] '우리들의 인생학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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