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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슈S] '씨스타부터 블랙핑크까지' 6월의 걸그룹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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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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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뜨거운 여름과 함께 걸 그룹들도 연이은 출격을 앞뒀다.
아직 오지 않은 6월의 걸 그룹 대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씨스타를 시작으로 블랙핑크, 에이핑크, 티아라, 나인뮤지스A 등 썸머퀸 수식어를 노리는 걸 그룹들이 쉴 틈 없이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스타트는 해체를 앞둔 씨스타가 끊는다. 해체 전 마지막 앨범이지만 씨스타는 명불허전 '썸머퀸'이다. '마보이' '니까짓게' '쏘 쿨' '러빙유' '기브 잇 투 미' 등 여름에 내는 앨범마다 히트를 기록했기에 앨범 완성도, 콘셉트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더군다나 씨스타의 컴백은 11개월 만이다. 각자 분야에서 활약해온 멤버들이 역량을 모아 마지막 시너지를 발산할 전망이다. 신보는 히트곡 '터치 마이 보디' '아이 라이크 댓'으로 호흡을 맞춘 프로듀싱 팀 블랙아이드필승의 곡이다. 블랙아이드필승은 트와이스 'TT' 열풍을 만들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씨스타와 블랙아이드필승이 이번에는 어떤 곡으로 찰떡 호흡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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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정규 3집 '내가 설렐 수 있게' 이후 약 9개월 만에 컴백한다. 현재 6월 말 컴백을 목표로 미니앨범을 준비 중이다.

범이낭이는 최근 SNS에 "에이핑크 SOON"이라고 컴백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속사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도 "타이틀곡을 선정하는 중이다. 완성도 높은 곡으로 돌아올테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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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도 6월 컴백을 확정하고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투애니원을 이어 YG 엔터테인먼트 걸 그룹 계보를 잇겠다는 포부로 지난해 화려하게 데뷔했다.

데뷔하자마자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등 히트곡들을 연이어 발표하고 단숨에 대세가 됐다.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으며 세 곡 뮤직비디오가 모두 1억뷰를 넘겼다.

블랙핑크의 이번 컴백이 6월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여름을 배경으로 새로운 콘셉트를 입을 멤버들의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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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나인뮤지스A도 6월 걸그룹 대전에 합류한다. 지난해 8월 나인뮤지스의 유닛으로 나서 '입술에 입술'로 활동 포문을 열었다. 귀엽고 섹시한 콘셉트와 중독성 있는 노래로 활동하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지난 17일 경리는 솔로곡 '토크 어바웃 유'로 유닛 컴백 전 팬들의 기대를 끌어모았다. 걸 그룹 대전에서 나인뮤지스A가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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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도 탈퇴한 보람, 소연을 제외한 4인(큐리, 은정, 효민, 지연) 체재로 6월 중순 컴백한다. 소속사 측은 "완전체 멤버들은 아니지만, 티아라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자랑스럽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로워질 티아라의 모습이 기대를 불러일으키지만, 반면 핵심 보컬 멤버였던 소연의 부재가 팬들에게 걱정으로 다가온다. 4인으로 축소된 티아라가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밖에 우주소녀, 에이프릴, 스텔라 등도 6월 걸 그룹 대전 합류를 예고했다. 다가오는 여름, 걸 그룹들의 컴백 러시가 가요계를 풍성하게 만들어 리스너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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