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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U-20 월드컵]이진현, "머리 많이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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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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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머리를 많이 쓰는 플레이를 해야 할 것 같다."

신태용호의 '왼발 스페셜리스트' 이진현이 아르헨티나의 영리한 플레이를 막기 위해 머리를 쓰는 경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2일 오후 6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2017 A조 2차전 아르헨티나전을 앞두고 마지막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0일 열린 기니와의 1차전에서 이승우와 임민혁, 백승호의 릴레이 골로 기분 좋은 3-0 승리를 거둔 한국은 이날 승리할 경우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이날 훈련 전 모습을 드러낸 이진현은 "첫 경기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기분이 좋지만 아르헨티나전이 가장 중요한 경기다. 준비 잘 하고 있다"라며 "1승이 다가 아니기에 더욱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선수단의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아르헨티나의 전력을 평가하며 "미드필드가 좋다. 8번과 15번이 잘 하는 것 같다"라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할 것"이라고 대응책을 내놨다.

그는 기니와 아르헨티나를 비교하며 "기니는 힘과 스피드를 위주로 플레이했다. 아르헨티나전은 머리를 쓰는 플레이를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아르헨티나의 영리한 경기 운영을 대처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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