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인천 이학민,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달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수비수 이학민이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이학민은 21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 선발로 나서며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이학민은 울산학성고, 상지대를 거쳐 2014년 경남FC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이래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 간 부천FC에서 활약했다. 이학민은 올 시즌 인천으로 둥지를 옮겨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학민은 "100경기를 채웠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힘겹게 프로에 입단해서 한 경기, 한 경기 뛰기 위해 노력했던 신인 시절이 떠오른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늘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2014시즌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전북 전에서 경남 소속으로 프로 데뷔 골을 넣었을 때와 지난해 부천 소속으로 FA컵 8강전에서 전북을 꺾었을 때를 꼽았다.

이학민은 "앞으로 150경기, 200경기 등 더 많은 경기를 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인이 아닌 팀을 위해 희생한다면 개인적인 목표에 한 발씩 다가설 것"이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