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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한국가스공사, 아시아쿼터 벨란겔과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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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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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필리핀 아시아쿼터 선수 샘조세프 벨란겔과 동행을 이어간다.

한국가스공사는 26일 "2025-2025시즌에 앞서 벨란겔과 재계약 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계약 금액은 연봉 기준 19만5000달러이다.

벨란겔은 'KBL 1호 필리핀 선수'로 가스공사에서 KBL 적응기간을 거쳐 지난 시즌 28분 52초 출전, 12.6득점, 3.8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기량발전상 후보에 오르는 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벨란겔은 "열광적인 대구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 지난 2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팀원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대구 팬들이 기대하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벨란겔은 6월 2일 입국 후 소집일인 6월 3일부터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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