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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시카고 타자기' 1933년 경성, 충격적 사실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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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제공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전생과 현생의 연결고리가 밝혀지며 궁금증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tvN '시카고 타자기'. 오늘(20일, 토) 저녁 8시 30분 방송될 12회에서 전생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사실이 밝혀질 예정이다.

어제(19일, 금) 방영된 tvN '시카고 타자기' 11회에서는 전생의 기억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전설(임수정 분), 그리고 그녀를 향한 한세주(유아인 분)의 확고한 마음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11회 마지막 한세주와 전설의 진한 키스신은 지난주 방송된 1933년 전생에서의 키스신과 더불어 '시카고 타자기'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33년 경성을 살다 환생하지 못하고 유령이 된 유진오(고경표 분)의 고뇌 역시 11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였다. '전생의 이름을 부르면 모습이 보이게 된다'는 규칙을 알아냈지만 결국 자신이 유령일 뿐이라는 사실에 고뇌에 빠진 것. 그동안 왜 누군가의 눈에는 보이는데 누군가에게는 보이지 않았는지, 특히 한세주의 집필실에서 원고를 훔치는 백태민(곽시양 분)에게는 어째서 갑자기 보이기 시작한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이제 유진오가 전설의 이름을 부를 것인가에 쏠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늘(20일, 토) 방영될 12회에서는 전생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던 사실이 밝혀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12회에서 등장하는 서휘영(유아인 분), 류수현(임수정 분), 신율(고경표 분)의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을 방송에 앞서 공개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의를 위해 뜻을 모으고 하나가 됐던 세 사람의 좋았던 때를 기록하고 있는 사진이기 때문.

제작진은 "'시카고 타자기' 결말에 관한 대부분의 실마리는 1933년 경성에 포진해 있다"며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1933년 경성에서의 충격적인 사실이 12회에서 밝혀질 예정이기에 남은 '시카고 타자기'를 즐기기 위해서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를 거듭할수록 극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tvN '시카고 타자기' 12회는 오늘(20일,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 분)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이자 '진짜유령'으로 밝혀진 '유진오'(고경표 분), 한세주의 첫 번째 팬이자 작가 덕후 '전설'(임수정 분) 세 남녀가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다. 1933년 전생에 문인이자, 동지이자, 연인이었던 세 사람 중 혼자만 환생하지 못한 유진오가 전생의 이야기를 끄집어내기 위해 유진오와 전설 앞에 나타나면서 전생과 현생을 잇는 흥미롭고 가슴 저릿한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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