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타자기' 고경표, 모습 드러내는 방법 찾았다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시카고타자기' 고경표가 모습을 드러내는 방법을 눈치챘다.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타자기' 10회에서는 백태민(곽시양 분)이 유진오(고경표)를 알아봤다.

이날 유진오는 방에 들어왔을 때는 자신을 보지 못했던 백태민이 어느 순간 자신을 알아봤다는 것에 주목했다.

그는 곰곰히 고민하기 시작했다. 유진오의 추측은 난무했다. 타자기 근처에 있어 백태민이 자신을 본 것은 아닌지 하는 고민을 하던 유진오는 한가지 기억을 떠올렸다.

한세주의 방을 뒤지던 백태민을 향해 자신이 전생의 이름을 불렀던 것. 유진오는 처음 한세주와 마주쳤을때에도 자신이 서희영이라는 이름을 불렀다는 것을 기억해 낸 뒤 "설마....전생의 이름을 부르면 내 모습이 보이게 되는 건가?"라고 중얼거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