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오늘(10일) 첫방송, 이영애·송승헌 가고, 지창욱·남지현 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이영애와 송승헌의 바통을 젊은 피가 이어받는다. 지창욱과 남지현 주연의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다.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10일 첫 방송되는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 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이야기를 담을 로맨스 드라마다.

’보스를 지켜라’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푸른 바다의 전설’ ’대박’ 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PD가 뭉쳤다.

앞서 남지현이 지창욱을 불과 1m 앞에 두고 갑자기 돌려차기를 감행, 순식간에 쓰러뜨린 예고편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머리를 바닥에 부딪힌 지창욱이 "첫싸다구였다"는 말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남지현은 넘어진 지창욱을 향해 다부진 표정으로 대조를 이루면서 폭소를 자아냈다.

최태준이 지창욱의 친구 지은혁, 찬성이 남지현의 전 남친 장희준, 나라가 지창욱의 전 애인이었던 검사 차유정을 맡는 등 다양한 출연진이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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