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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그거너사' 이현우♥조이, 성장+로맨스 다 잡은 '해피엔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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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그거너사' 조이와 이현우가 마음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는 윤소림(조이 분)과 강한결(이현우 분)가 진심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한결은 유현정(박지영 분) 대표에게 대리 연주를 한 이류를 밝혔다. 유현정은 "네가 지금 나에게 부탁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말도 안되는 일을 한 이유를 설명해봐라"라고 화를 냈다.


강한결은 "이렇게 사는게 행복하지 않다"며 "뭐든 해서 얻고 싶은 사람도 있지만 거짓말 하면서 사는게 행복하지 않은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렇다면 부탁이 아니라 거래를 제안하겠다. 뭐든 말만하면 들어주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소림은 유현정 대표의 영입제안을 거절했다. 유현정은 윤소림과 채유나(홍서영 분)을 불러 영입 제안을 했다. 그러면서 현정은 소림이 영입 제안을 거절하면 강한결(이현우 분)의 노래를 부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윤소림은 "밴드가 아니면 싫다"며 "머시앤코가 아닌 다른 유닛이나 다른 노래는 부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윤소림은 유현정의 제안을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와 강한결에 "뭐 하냐"라고 문자를 했다. 강한결을 바로 윤소림의 집 앞에 찾아왔다. 때마침 비가 내렸고 두 사람은 가게 안에 앉아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소림은 "대리 연주 말한 거 후회 안 해요?"라고 물었고 강한결은 "행복하지 않았다"라며 "우리 천천히 한 걸음씩 나가자"라고 말했다. 윤소림은 "오늘 사장님을 만났다. 사장님한테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은 밴드라고, 머쉬앤코가 아니면 다른 음악은 싫다고 했다"면서 "제가 만약 다른 회사로 가면"이라면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강한결은 "소림아, 난 네가 내 노래 부르길 바라는 거 아냐. 좋은 노래 부르길 바라. 즐겁고 재밌고 행복하기 위해서 부르길 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깐 너가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해. 너가 뭘 고르든 옆에 있을테니깐"이라고 힘을 줬다. 윤소림은 강한결의 어깨에 기댔다.


이어 윤소림과 강한결은 다시 마음을 확인했다. 윤소림은 전광판에 나오는 강한결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봤다. 이에 강한결은 "무슨 생각해?"라고 물었고, 윤소림은 "꼭 거짓말 같아요. 한결 씨를 만나고 나서 지금까지 생겼던 모든 일들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소림은 "그런 기분 알아요? 너무 좋아서 오히려 무서운 기분. 너무 가슴이 벅차서 터질 거 같고 막 웃고 싶다가 눈물이 날 거 같기도 하고. 나한테 거짓말처럼 찾아온 것처럼 사라져버리는 건 아니겠지"라며 걱정했다.


강한결은 "알아. 나도 그런 기분. 나 절대 안 떨어져. 무슨 일이 있어도 난 항상 너한테 올 거니까 걱정하지 마"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이후 윤소림은 다시 행복하게 노래를 불렀고 강한결과 데이트도 즐기며 사랑을 키워갔다. 도시락을 싸서 소풍을 떠난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고 키스를 나누며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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