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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은 '코피+ 머리채', '지창욱-최태준'은 살벌한 눈 싸움....이 드라마 너무 과격한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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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수상한 파트너' 수습검사 남지현의 '쌍봉변 현장'이 포착됐다. 피의자들로 인해 코피가 나고 머리채까지 잡힌 남지현은 결국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은 듯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10일 첫 방송될 새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권기영 극본 / 박선호 연출 / 더 스토리 웍스 제작) 측은 5일 노지욱(지창욱 분) 검사실에서 수습검사로 일하게 된 은봉희(남지현 분)의 수난기가 담긴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 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푸른 바다의 전설', '대박' 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사진 속 봉희는 다소 정돈되지 않는 머리를 하고 코에 휴지를 틀어막은 채 피의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휴지 사이로 멈추지 않은 코피가 새어 나오는 가운데, 여기에 봉희의 눈앞에 두 명의 피의자들이 서로 머리를 맞잡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봉희는 결국 서로 싸우는 피의자들을 말리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머리채까지 잡힌 모습. 결국 봉희는 정리되지 않는 상황으로 인해 자신의 머리를 쥐어뜯고, 이 모든 상황에 그저 웃음만 나는 듯 머리를 산발한 채 해탈한 듯 웃고 있어 큰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공개된 것처럼 봉희는 지하철에서 자신이 변태로 오해했던 지욱을 '지도 검사'로 만나게 되면서 '일 폭탄'과 마주하게 될 예정이다. 봉희는 지욱의 깊은 애정과 배려(?) 속에서 수습검사로서 많은 경험을 하게 되고, 결국 많은 피의자들을 조사하며 스펙터클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는 것.

코피가 나는 코를 휴지로 틀어막고 또 다른 피의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머리채까지 잡히는 수난을 당하는 봉희의 스펙터클한 하루하루는 남지현의 얼굴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코믹하고 재밌게 완성됐다는 후문. 무엇보다 남지현은 현장에서 지치지 않는 열정의 '비타민'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스태프들과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측은 "남지현이 얼굴이 망가지는 것도 불사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여주는 등 수습검사이자 '무한동력 비타봉' 은봉희 역할을 재미있게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그녀의 넘치는 에너지가 연기로 고스란히 담겨 시청자 여러분을 웃게 만들 것으로 생각한다. 그녀의 변신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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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최태준이 법정에서 살벌한 눈빛을 교환하며 서로를 노려보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검사인 지창욱과 변호사인 최태준이 법정에서 격돌한 것. 절친이지만 이 순간만큼은 한치의 양보도 할 수 없는 숙명의 상대가 된 두 사람의 상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검사 지욱이 법복을 입고 법정에 섰다. 정장을 입었을 때보다 더 엄중하고 위엄있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지욱은 기소 성공률 1위 검사'라는 타이틀의 주인공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런 지욱의 시선이 향한 곳은 그의 절친이자 변호사인 은혁이다.

지욱과 은혁이 같은 사건의 검사와 변호인으로 만난 것. 날카롭게 사건을 파헤치며 진술하는 지욱을 상대로, 은혁 역시 얼굴에 웃음기를 싹 지우고 매섭게 반격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든다.

특히 두 사람은 오랜 절친이지만 과거의 한 사건으로 인해 현재는 사이가 틀어진 상태다. 이런 지욱과 은혁의 관계가 법정에서도 절대 한 편이 될 수 없는 검사와 변호사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들이 어떤 사건으로 법정에서 마주하게 된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측은 "노지욱과 지은혁의 법정 격돌은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으로 긴장감을 자아낼 것"이라면서 "두 배우가 실감나는 재판씬을 시청자 분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기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오는 10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jun0206@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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