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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진야곱 계약, 징계 해제 후 5월 7일부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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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진야곱, 징계 해제 후 5월 7일부터 복귀


두산 베어스가 불법 인터넷 도박으로 징계를 받은 진야곱과 계약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두산은 지난 14일 진야곱과 계약을 맺고 KBO에 공시 요청했다. 이후 KBO는 이 같은 사실을 다른 구단에 공시했다.

앞서 진야곱은 2011년 불법 인터넷 도박으로 지난해 검찰 수사를 받았고, 사설 스포츠토토가 아닌 일종의 사다리 게임에 600만 원을 베팅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사건은 공소시효가 지났지만 KBO는 검찰의 결정과 별도로 지난 3월 28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진야곱에게 2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또한 진야곱의 불법 도박 사실을 알고도 경기에 내보낸 두산에 엄중 경고와 함께 20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하지만 두산과 계약을 마친 진야곱은 KBO 20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끝나는 5월 7일부터 출전이 가능해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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