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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류현진, 5월 1일 필라델피아전에서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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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류현진(30·LA 다저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5월 1일 오전 5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28일 구단에서 발표한 필라델피아와 홈 3연전(4월 29∼5월 1일) 선발투수 예고를 보면, 류현진은 3번째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등판은 류현진에게 4전5기다. 벌써 4차례 등판해 4패를 당했다.

중앙일보

2014.04.28 신현식 미주중앙일보 기자 28일(한국시간) 2014 메이저 리그 경기 LA다저스-콜로라도 와의 홈경기가 열렸다. 이날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5이닝 동안 9피안타 1사구 3탈심진 6실 하며 패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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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치를수록 류현진의 구위는 나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직구 스피드를 최고 시속 150㎞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주무기인 체인지업은 전성기 못지 않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

류현진과 대결하는 상대 선발투수는 신예 우완 닉 피베타(24)다. 피베타는 이번 경기에서 처음으로 빅리그 마운드를 밟는다. 2013년 워싱턴 내셔널스의 4라운드(전체 136순위) 지명을 받은 피베타는 2015년 7월 필라델피아로 팀을 옮겼다. 계속 마이너리그에서 머물렀다. 지난해 트리플A 5경기에서는 24와3분의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타선은 27일까지 타율 0.253으로 이 부문 내셔널리그 6위에 올라 있다. 홈런도 22개로 많지 않다. 가장 경계할 타자는 세사르 에르난데스와 애런 알데르다. 에르난데스는 27일까지 타율 0.321, 4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알데르는 타율 0.361, 2홈런, 6타점을 올렸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박소영 기자 park.soyoung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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