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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대전 시티즌, 수원FC 잡고 중위권 도약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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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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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이 수원FC 전을 발판으로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

대전은 오는 30일 수원종합운동장 열리는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9라운드에서 수원FC와 경기를 갖는다.

양 팀 모두 최근 분위기가 한풀 꺾였다. 홈 팀 수원FC는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승부 수렁에 빠졌다. 대전은 지난 라운드 부산에 2-3 석패를 당하며 아쉽게 연승 기회를 놓쳤다.

대전은 반드시 승점을 챙겨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선두권과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대전 이영익 감독은 "이번에 승점을 따내야 다음 라운드에 편하게 돌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전은 핵심 공격수 이호석의 선발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새로운 중원 조합으로 승리 사냥에 나선다. 황인범을 중심으로 정민우, 신학영, 김대열 등이 짝을 맞출 예정이다.

최전방 공격수 크리스찬은 복귀 이후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공격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 FA컵 영남대 전 멀티골에 이어 부산 전에서도 골을 기록했다. 리그 3골, FA컵 3골로 이번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다.

대전이 수원FC를 상대로 반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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