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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한끼줍쇼' 김희원, 10분 만에 한끼 성공 "인지도랑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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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 JTBC 방송화면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배우 김희원이 10분 만에 '한 끼'에 성공하면서 최단시간 한 끼 성공이라는 역사를 썼다.

2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이선균과 김희원이 게스트로 출연,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혜화동을 찾은 네 사람은 대학로 이곳 저곳을 돌아보며 옛 추억을 떠올렸다. 특히 김희원의 연극을 같이 했던 후배 배우 황만익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선균에게 오만석이 있다면 김희원에게는 나 황만익이 있다"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6시가 되자 본격적으로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이선균이 처음으로 벨을 눌렀지만 답하지 않아 실패했다. 곧이어 김희원이 도전했다.

김희원은 인터폰을 통해 "안녕하세요. 배우 김희원입니다. 저 아세요?"라고 묻자 인터폰이 뚝 끊겼다.

당황한 김희원은 "나 안할래"라며 주저 앉았다. 나머지 세 사람은 웃기 바빴다. 하지만 집주인이 직접 문을 열고 나왔다. '한끼줍쇼'에 대해 설명하자 집주인은 "들어오세요"라며 강호동과 김희원을 집으로 초대했다. 10분 만의 성공에 이경규와 이선균은 당황했다.

김희원은 두 사람에게 "인지도하고 상관없다. 인상이 좋아야한다. 얼른 가서 고생하시라"고 말했다.

한편, 연극 '사랑해요 당신'이 진행되고 있는 극장도 찾았는데, 그곳에서 우연찮은 기회에 이 연극에 나오고 있는 배우 이순재를 만나게 됐다.

강호동은 "선생님. 혹시 '한끼줍쇼' 프로그램 아세요"라고 물었고, 이순재는 "나는 그런 동냥 프로는 안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grin17@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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