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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SK 다이아몬드, LG전 62구로 5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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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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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SK 왼손 투수 스캇 다이아몬드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7-0으로 크게 앞선 6회 교체돼 선발승 요건을 갖췄다.

다이아몬드는 세 차례 시범경기에서 7⅔이닝 9피안타 7실점(6자책점)을 기록했고, 첫 공식 경기인 19일 넥센전에서는 4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했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경기 전 다이아몬드가 두 번째 선발인 점을 고려해 투구 수 100개 전에서 교체할 거라고 밝혔다.

1회 선두 타자 이형종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추가 진루는 막았다. 유격수 박승욱이 손주인이 친 깊숙한 땅볼을 잡아 2루에서 이형종을 포스아웃시켰고, 박용택의 땅볼은 병살플레이로 연결했다. 다이아몬드는 2회를 공 9개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하위 타순을 상대한 3회 역시 삼자범퇴.

다이아몬드는 4회 다시 선두 타자를 내보냈다. 이번에도 이형종이었다. 그러나 손주인을 유격수 병살타로 잡고 박용택까지 공 2개로 뜬공 처리했다. 5회에는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내야 안타를 맞았지만 2루 도루 저지로 주자를 지웠다. 오지환과 양석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주자가 모인 뒤에는 임훈과 유강남을 땅볼로 잡았다.

SK는 6회 투수를 바꿨다. 임준혁이 두 번째 투수로 나왔다. SK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 중 왼쪽 종아리 근육에 경련 증상이 있어 5회만 채우고 교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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