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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중국 완파하고 단독 선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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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믹스더블 세계선수권에 나선 대표팀이 지난 대회 준우승팀 중국을 완파하고 16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장혜지와 이기정(이상 경북체육회)이 팀을 이룬 대표팀은 오늘(25일) 캐나다 레스브리지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C조 경기에서 중국을 9 대 3으로 완파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1엔드 2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한 대표팀은 5대 3으로 쫓긴 6엔드 파워플레이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여기서 단숨에 4점을 올렸고, 중국은 남은 두 엔드를 포기했습니다.

조별경기 4전 전승을 달린 대표팀은 중국을 제치고 C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대회 우승팀 러시아 등 39개 나라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5개조로 나눠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조별 경기를 치른 뒤 상위 16개 팀이 토너먼트를 펼쳐 우승팀을 가립니다.

컬링 믹스더블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새로 채택됐습니다.

기존 남자 컬링, 여자 컬링이 4명으로 팀을 구성해 총 8개의 스톤으로 10엔드를 진행하는 것과 달리, 믹스더블은 남녀 각 1명씩 2명이 5개의 스톤으로 8엔드까지 경기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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