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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내 질문을 부탁해]LG 트윈스 박용택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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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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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철우 기자]'내 질문을 부탁해' 그 첫 순서로 LG 트윈스의 심장 박용택 선수를 만나봤습니다.

-나이 40인 선수가 질문 1000여개가 달렸습니다. 인기 비결은?

△잘생김이죠(웃음)

-여전히 유니폼 박용택 선수가 가장 많이 팔리나요?

△그렇습니다(구단 직원)

-우리의 악연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엑스 같은 세모 사건

△FA 협상을 하면서 많은 양의 음주를 하면서도 잘 안됐습니다. 마지막 날 조금 더 신경 써 주셔서 가능했습니다.

-요즘 대형 FA 계약들이 많은데.

△저도 그랬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첫 FA 할 때는 뭔 깡다구로 그런 계약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LG에 잘 생긴 선수가 없는 것 같다.

△여전히 잘 생긴 선수 많습니다. 근데 얼마 전 아내와 함께 구자욱 선수를 사석에서 만났는데 아내가 팔짱을 끼더라. 나하고 팔짱 낀지 10년도 넘은 것 같은데...

-사직 구장에서 유독 강한데

△일단 서울에서 멀고, 아내와도 좋은 추억이 있습니다. 아내를 처음 만난 곳이고 그날 홈런 포함 3안타를 쳤습니다. 어려서부터 좋은 기억이 많아서 늘 사직에선 잘 풀린다는 믿음을 갖고 있는 듯 합니다.

-자문자답

△광고택 같은 별명 틀린 얘기다. 2스트라이크 이후 득점권 타율 1위2위다. 근데 내가 왜 광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재우 선수와 대결은 아주 편안합니다. 익숙한 느낌 속에서 늘 결과가 좋았습니다.

△무서워 하는 후배는 저 보다 돈 많이 버는 후배들 조금 무서워 합니다. 우리 팀 우찬이 같은 경우는 좀 어렵죠.

△저 욕 잘합니다. 그런 부분을 잘 참고 넘어갈 수 있는 것이 성숙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심판들과 관계도)불만이 있을 때 좋게 얘기하려 애쓰다 보면 다음번 판정에 알게 모르게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달라진 점입니다.

△아주 어렸을 때 부터 평생 LG맨이 될거라 생각했습니다. 용용자를 쓰는데 청룡 시절부터 운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병규 위원이 디스하나요? 진위 여부는 모니터링을 통해서 어떤 디스인지 보겠습니다. 컨셉이 있는 해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해설위원이 될 것 같습니다.

[박용택 Best 댓글]

△박용택 선수와 정철우 기자와는 악연 아닌 악연이 있습니다. 바로 박용택 선수의 FA를 앞두고 정철우 기자의 "엑스 같은 세모" 사건입니다. 사건 진상을 알려주세요. (the_41)

△박용택 선수 닮은 꼴 이재우 선수가 투수일 때 타석에 들어가면 어떤 생각이 제일 먼저 드시나요? (ekeoaqy1)

△LG에서 제일 무서웠던 선배는? 제일 무서운 후배는? (jumpone)

△박용택 선수는 욕 안하나요? 진심으로 궁금하네요. (jeil9886)

△왜 자꾸 광고 소환 하시나요? (s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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