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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완벽한아내' 조여정, 고소영 정신병원에 가뒀다···질주하는 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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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 KBS '완벽한아내' 방송 화면


ⓒ KBS '완벽한아내'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완벽한 아내' 조여정이 임세미를 살해한 데 이어 고소영을 정신병원에 가뒀다.

2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17회에서는 이은희(조여정 분)이 폭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재복(고소영 분)은 정나미(임세미 분) 살해 누명을 썼다. 이은희는 사건 발생 당시 구정희와 함께 있었다고 알리바이를 댔고, 심재복은 다 알면서 외면하는 구정희에게 분노했다.

강봉구(성준 분)는 정나미의 핸드폰에서 이은희의 원피스 사진을 찾아냈다. 경찰은 이은희를 체포하려 했지만, 이은희의 엄마 최덕분(남기애 분)이 자신이 정나미를 죽였다고 나섰다.

최덕분의 자수 소식을 들은 구정희는 이은희에게 "너 정말 무서운 여자구나"라고 했지만, 이은희는 "그러는 정희 씨는. 알면서 나 택했잖아. 정희 씨가 더 무서운 사람인 거 아냐?"라고 응수했다.

이후 이은희는 구정희가 아들에게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전화 내용을 엿듣고 불안해졌다. "심재복이 없어지면 돼. 심재복이 없어져야 돼"라고 되뇌던 이은희. 그는 구정희를 미국으로 보낸 후 심재복을 납치, 정신병원에 감금했다.

한편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아내, 엄마, 아줌마였던 재복이 잊고 지냈던 '여자'로서의 자존감을 되찾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사랑을 되찾는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완벽한 아내는 매주 월 화 저녁 10시 KBS에서 방송된다.

tlslr2@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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