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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어이 도끼 XXX아.." 아이언에게 욕 먹었던 래퍼 도끼가 밝힌 심경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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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나경 기자] 아이언에게 욕을 먹었던 도끼가 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1일 래퍼 도끼는 힙합플레이야 '힙플라디오 황치와 넉치'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래퍼 던밀스는 "예민할 수도 있는 질문인데 아이언이 (도끼) 인스타그램에 욕설 댓글을 남기고 '도끼 본인은 이유를 알 것'이라고 했다"며 "혹시 이유를 아시는지"라고 물었다. (영상 25분 17초부터)

이에 도끼는 "아이언 나오는 편 봤다"며 "(욕설 댓글) 그 사건이 있으니까 그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해서)"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 당시에 제 주변 사람들 다 '(아이언이) 왜 그러지?' (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저도 (아이언이 욕하는) 이유를 모르겠는데 너무 답답해가지고"라며 심경을 밝혔다.

"힙플라디오니까 속시원하게 말씀드리고 싶은데 아직까지 정확한 이유를 모르니까..."라며 아쉬운 표정도 지었다.

던밀스와 래퍼 넉살은 "오해가 있으면 빨리 풀었으면 좋겠다"고 그를 위로했다.

지난해 9월 19일 아이언은 도끼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어이 도끼XXX아 나대지 말고 할 말 있으면 랩으로 해라"라고 댓글을 달았다.

문화뉴스

ⓒ 도끼 인스타그램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언 인스타 계정이 해킹 당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그러나 이달 27일 딩고뮤직 인터뷰에서 아이언은 해당 댓글을 직접 남겼다고 인정했다. 그는 "이유 없이는 남을 욕하지 않는다"며 "이유는 도끼 본인만이 알 거라고 생각한다"고 즉답을 피했다.

이나경 기자 press@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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