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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201위였던 강성훈, 두 차례 톱10 덕에 세계랭킹 86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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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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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올 시즌 두 번째 톱10에 오른 강성훈(30)이 남자골프 세계랭킹 86위로 상승했다.

강성훈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텍사스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 후 새롭게 집계된 세계랭킹에서 강성훈은 지난주 96위에서 10계단 뛴 86위에 자리했다.

올해 초와 비교하면 세계랭킹 상승 속도가 경이로울 정도다. 강성훈은 세계랭킹 201위로 2017년을 출발했다. 그러나 불과 넉 달 만에 100계단 이상을 끌어올렸다.

강성훈은 이달 초 열린 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에서 준우승했다. 이번 대회까지 두 차례의 톱10이 세계랭킹 상승을 견인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왕정훈(22)이 52위로 가장 높은 자리다. 안병훈(26)은 59위로 지난주와 순위가 같다.

세계랭킹 1위는 더스틴 존슨(미국)이 지키고 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가 뒤를 쫓고 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7시즌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우승자 맹동섭(30)은 지난주 1510위에서 576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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